12월 27일 대 서울SK, 29일 대 울산현대모비스, 내년 1월4일 원주DB 등 총 3게임.
경기 침체로 의기소침한 군산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중계방송을 통해 스포츠 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에서 시합만 하면 좋은 성적을 거뒀던 전주KCC가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KCC는 2013~2014 시즌부터 지난 2018 ~ 2019 시즌까지 총 20전 14승6패(승률 70%) 성적을 거뒀다.
군산시는 관중이 쾌적하게 관람하고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보강에 나선다.
다음 달 초까지 체육관 바닥공사를 마무리하고 대회운영본부, 남녀탈의실, 메디컬룸, 치어리더실 설치 등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김영란 과장은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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