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원도통마을은 28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모정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0여 년간 사용해 온 낙후된 모정을 철거하고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지었다.
180㎡부지에 19㎡규모로 건립된 모정은 주민들의 화합과 유대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기섭 원도통마을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을 이뤄 기쁘고 주민들의 화합 장소로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석 성수면장은 “농사에 지친 고단한 몸과 마음을 해소하는 여가 활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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