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허전 부시장 특장 선도기업 ㈜호룡 방문 현장행정
김제시, 허전 부시장 특장 선도기업 ㈜호룡 방문 현장행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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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허전 부시장이 김제 특장차 선도기업인 ㈜호룡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특장차 산업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제시는 특장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특장 산업을 선도하고자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미 2014년도부터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총 3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장차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32만 7,903㎡ 규모의 특장차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18년 2월 28개 기업에 분양 완료했다.

 현재는 제2백구특장차 전문단지 287,500㎡를 추가로 조성해 2019년도에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완료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허전 부시장이 방문한 ㈜호룡은 1990년 1월 설립, 1992년 3월 김제 만경 농공단지에 입주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내 최초 고소작업차 및 고가사다리차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의 고소작업차와 세계 최고 높이의 고가사다리차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매연과 소음이 없는 저공해 건설기계인 전기굴착기 제작에 성공해 2019년 6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2020년도 시범사업을 준비 중으로 건설기계 특장 분야에 친환경 바람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전 부시장은 “먼저 이런 불경기에도 기술개발을 통한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호룡 대표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주)호룡의 끊임없는 도전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 성공은 기업의 성과만이 아닌 김제시 특장 분야의 성과이며, 앞으로 김제시가 특장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특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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