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현장 최고위원회… 탄소법·제3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결의
민주평화당 현장 최고위원회… 탄소법·제3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결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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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조배숙 원내대표, 박주현 최고위원 및 관계자들이 27일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별관에서 민주평화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조배숙 원내대표, 박주현 최고위원 및 관계자들이 27일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별관에서 민주평화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민주평화당은 27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제22차 현장최고위원회를 갖고 탄소법 개정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동영 대표, 조배숙 원내대표, 김종배·박주현 최고위원, 임정엽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탄소법의 국회법사위 통과 불발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이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며 여권을 성토했다.

 정 대표는 “탄소법이 기재부와 민주당 법사위 간사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어떻게 대통령의 정책공약과 언약을 챙겨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에 분노하지않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확실하게 탄소법에 대해 정부 여당의 책임을 추궁하고 전북도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며 “2월 국회에 다시 제의에 붙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원내대표는 “그렇게 열심히 여당을 밀어줬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홀대이고 배신감만이다.”며 “도민이 마음을 모아 강력하게 항의하고 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된다. 민주평화당이 그 부분에 대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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