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5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전북소방본부, ‘제5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11.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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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7일 전북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안전강사는 학교와 기업 등을 찾아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소방서에서 소방안전강사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전에 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 선발을 거친 검증된 강사들이며, 그동안 안전교육을 통해 쌓여진 강의기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방당국은 이를 각 시·군 소방안전교육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연의 실효성을 높였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껏 서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소방안전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익산소방서 강희훈 소방사는 내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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