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전북도 감사관실과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전북도 감사관실과 간담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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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자체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7일 도청 감사관실(감사관 박해산)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자체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7일 도청 감사관실(감사관 박해산)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부실공사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 전라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 무분별한 원가심사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윤방섭 회장은 “도내 건설업계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건설물량 확보도 중요하지만 지자체공사 수주에 성공해도 수주에 대한 기쁨보다는 부족한 공사비로 인해 손해를 보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실정일 정도로 적정공사비의 책정 여부가 핵심이 되었다”며 “이런 실정을 감안해 감사관실에서 가격산정 단계에서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 마련, 공기산정 기준을 실효성 있게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해산 감사관은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행정 견인, 수요자 중심의 도움되는 감사행정 구현, 건설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가 확산 될 있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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