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해중 남원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남원시 이환주 시장, 조환익 여성가족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노암지역아동센터 김갑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노암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개소 후 기초학습 및 예체능교육, 특기적성 문화체험, 보호 및 일상생활지도 등을 통해 지역일대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된 센터 내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내부에 도배를 새로 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아동들의 몸에 맞지 않아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를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남원지점(지점장 김해중)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상생의 구조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아동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공부방이 되길 바라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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