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전북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1.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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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의 고등학생 과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선정한다.

공 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곤충에 관한 연구와 교내동아리 활동에 생물학과 관련된 진로를 연구한 바 있으며 교육부 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완주군 청소년의회 의원, ㈜칠명바이오 대표 등 다양한 교내·외 학생 자치와 창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8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부처 통합 리그와 결선을 통해 최종 10인을 뽑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배 군은 의학자를 꿈꾸는 학생으로 인문·사회분야의 간문학적 독서까지 섭렵해 교내 헌법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학·과학분야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창의적 사고로 챔피언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동료 학생들의 수학문제 질문을 해결해주는 봉사활동과 지역 청소년센터를 통해 꾸준한 연탄봉사에 참여하는 등 배려와 공동체 삶을 실천하는 모범적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오현 중앙심사위원장은(서울대 교수)는 “오늘의 상이 수상자들에게는 더 큰 성장의 계기가, 우리 사회에는 인재 양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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