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북도의장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제안
송성환 전북도의장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제안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27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송 의장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해 “최근 5년간 전북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예산 규모는 확대됐다”며 “그러나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 지원사업의 수혜대상은 29.0%에 그쳤고 지원정책과 전달체계 인지도 역시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은 현장과 밀착한 맞춤형 사업발굴과 효율적인 정책전달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의 기능을 집중·연계할 수 있는 허브기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지원조직은 전라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유일하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해서 생존·성장할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환경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응방안에 관한 특강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정치, 경제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렸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