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봉 시인 첫 시집 ‘바람부는 들판에서’
유인봉 시인 첫 시집 ‘바람부는 들판에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27 16: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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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봉 시인이 첫 번째 시집 ‘바람부는 들판에서(학예사·1만원)’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일상의 경험과 유년의 체험들을 시어로 담았다. 관념어와 추억들이 뒤섞이며 빚은 이번 시들은 목가적인 풍경과 가족과 추억의 소중함을 건실히 지면에 실었다.

 ‘고향’, ‘유년의 언덕’, ‘농부’, ‘그리움’, ‘바람부는 들판에서’, ‘기도’등 총 6부로 사진과 함께 그가 준비한 시들이 촘촘히 담겨있다.

 고강영 장수문인협회지부장은 “그의 시를 읽으며 천둥벌거숭이 진짜 얼굴로 사람들과 마주서며 서는 그의 진짜 당당함을 보았다. 그의 시집을 대하는 모두는 인생 앞에 서서 자신의 맨 얼궁를 보는 은혜를 입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인은 “첫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낟. 작품을 준비하는 지난 1년 내내 행복했다”라며 “제 마음속의 맑고 순수한 생명과 영혼이 다시 피어나고 있음을 알았다. 시집을 만나는 이들마다 위로와 잠깐의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 시인은 장수 출생으로 전주해성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법학과,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장, 전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엮임했고 농촌진흥청 전문위원, 장수문인협회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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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2019-11-29 13:06:28
시가 너무 감동적일것 같아요 .... 누구나 한번쯤 생각나는 유년 ~ 저도 사서 봐야겠어요
팬이에요~♡ 2019-11-29 13:02:12
너무 멋지시고 자랑스럽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