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2020년 본예산 심사 시작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2020년 본예산 심사 시작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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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27일 군산시의회는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17건의 토의안건 의결과 2020년 예산안 등 2건의 토의안건을 상정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총 338건을 지적하고 이 가운데 151건을 시정조치하고 향후 조치 89건, 98건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사항은 반드시 시정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군산시로부터 300여 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고 시민 여론을 수렴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임준 시장이 나서 2019년 본예산 1조 1천333억 대비 15.4% 증가한 1조 3천080억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2020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2020년도 예신안 심의를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스웨덴 말뫼시처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위기 극복 의지와 노력으로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다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안길 의원은 환경기초시설처럼 필수불가결한 시설은 금융 이자가 낮은 지방체 발행을 해서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자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의 유휴시설에 발달장애인 직업체험 작업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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