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27일 관내 편의점 긴급신고시스템 점검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긴급신고시스템은 편의점 결재단말기의 버틈 누름식을 통해 위급상황 시 해당 버튼을 누르면 지방청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문자신고가 접수되는 방식으로, 오작동이 거의 없고 작동이 쉬워서 야간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의 경우 해당 시스템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관내 편의점(12개소)을 방문해 강·절도 예방을 위해 업소 내·외부 CCTV 위치 및 작동 상태의 적정성과 한달음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박덕관 이서파출소장은“편의점처럼 24시간 1인이 운영하는 경우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 업주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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