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군산 옥도면 무녀도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무녀도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고자 수색구역을 사고 해역으로부터 남쪽으로 44km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색 범위 확대로 부안군과 고창군 일부 해상까지 수색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전남 목포해경과 충남 보령해경에도 실종 선원 수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이날도 해경 경비함 19척과 해군 1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6척 등 42척의 선박과 3대의 항공기를 이용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육상 해안가 수색을 위해 해경과 육경, 군인, 소방, 민간에서 2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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