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의 국제교류에 나섰다.
26일 전주시는 “키르기스스탄의 대통령정치·법률자문위원장과 국회의원, 국립은행장 및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0여명의 고위공무원과 경제사절단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고위공무원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전주대학교 LINC 플러스사업단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은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을 면담한데 이어 전주대를 방문해 이호인 총장 등과 만나 교육·어학뿐만 아니라 기업 및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등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방문단은 남은 일정 동안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농생명 관련 기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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