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탄소산업 성과창출 로드맵 구축을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탄소산업 성과창출 로드맵 구축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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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26일 제368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안 및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혁신성장산업국 2020년 세입예산은 올해보다 61억 1,865만원 증가한 407억 2,731만원 규모로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918억 1천만원보다 613억 1,162만원이 증액된 1,531억 2,162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예산편성 과목 오류 시정 및 간접비 사용에 대한 명확한 내역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도내에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지원사업과 장비구축 사업이 계속적으로 지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관에 신규 장비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중복우려, 예산낭비, 연계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탄소산업이 예산대비 성과가 나타나기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분야지만, 현재 시제품 부족 등의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로드맵 구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영심 의원(비례)은 1억원을 들여 탄소밸리 토탈 허브시스템을 구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관리 운영과 탄소융합기술원 홈페이지 중복성 문제 등을 제기하고, 예산의 방만한 운영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연구원의 지방근무 기피해소를 위한 R&D기관 연구원 주거비 지원의 실효성을 제기하고, 단순 주거비 지원 외에 안정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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