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석 김제시의원, “스마트팜 부지 주민 의견 최우선 반영을”
노규석 김제시의원, “스마트팜 부지 주민 의견 최우선 반영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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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 노규석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방면의 걸쳐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곁들인 감사진행으로 공무원들로부터 행감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노규석 의원은 김제시 행감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과정 중 주민들이 우려를 표했던 자연습지 피해 부분과 멸종위기 희귀식물 이전 방안, 그리고 열섬화에 따른 지하수 고갈 방지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한 대책 마련 여부를 질문했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대하는 주민이 한 명도 없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회관 대관료 징수와 관련해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단체의 행사나 공연은 무료로 하는 데 반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나 학교행사의 경우 대관료를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명확한 징수기준 마련 촉구와 회관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공익적 목적의 행사의 경우는 대관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해 문화 예술을 통한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9년 청소년 관련예산이 14개 시·군중 11위로 내년도 예산을 300% 증액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사실상 수련관 리모델링 비용이 증액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턱없이 부족한 청소년 관련 예산에 대한 지적과 함께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이나 청소년 관련 지원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처럼 김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노 의원의 온화한 질타와 함께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노력하는 의원, 시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의원’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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