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벽골미술대전서 장수문화원 민화반 수강생 전원 입상
제20회 전국 벽골미술대전서 장수문화원 민화반 수강생 전원 입상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1.26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가 주최한 2019년 제20회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장수문화원 문화학교 강좌로 운영되고 있는 민화반 수강생 9명이 출품, 수강생 전원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이윤경(45세)씨의 연화도와 안옥순(50세)씨의 일월오봉도가 특선을 수상하였고, 형정이,안귀화,박경남,서인애,방경심,유영미,이숙희씨등 7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문화원에서는 작년 4월부터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민화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예현 이선화(55세,완주)작가의 지도로 소박하면서도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민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전시와 체험을 통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문화학교 강좌는 해마다 3~4월중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매주 1회 2시간씩 6개월 짧은 시간 수업에 참여하면서 미술대전 작품을 함께 준비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권승근 장수문화원장은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 제공과 자기개발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일상의 작은 배움이 큰 수확을 거두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지는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김제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28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