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너럴바이오(주)남원공장 65억원 증설투자
재너럴바이오(주)남원공장 65억원 증설투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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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바이어(주)남원공장에 65억원 증설투자

제너럴바이오(주)가 남원 공장에 65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해 남원지역 경제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26일 이환주 남원시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에서 전라북도와 제너럴바이오(주)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시는 제너럴바이오(주)가 송동면 신평리에 소재한 기존공장 내 6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주)는 R&D 전문기업으로 2007년 완주에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 남원에 제2공장을 구축하고 이후 화장품,바이오 세정제,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던 중 최근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성장 및 시장수요 중가에 따라 남원공장 증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시는 이번 투자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중대와 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훈 대표는 “제너럴바이오(주)남원공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북도,남원시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성공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설프메디케이션’이 관심을 끌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제너럴바이오(주)가 이번 투자로 더욱 가능식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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