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은 총사업비 2억3천200만원을 투입해 1번 국도 진출입로, 황등 고가도로 및 중앙사거리~마동사거리 주요 도로변에 있는 노후 가로등 270개소를 교체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부서 직원들은 직접 관내 곳곳을 돌며 LED 가로등이 필요한 장소와 개수를 파악해 진행됐다.
특히, 남성고등학교 주변 및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주변에 LED 가로등을 신설 및 교체해 학생들의 야간보행 안전을 향상시켰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찾아 추가로 LED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로등 교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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