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여자레슬링선수단 ‘금·은·동’ 휩쓸어
완주군청 여자레슬링선수단 ‘금·은·동’ 휩쓸어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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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완주군 여자 레슬링선수단이 금·은·동을 휩쓸었다.

 26일 완주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선수단(감독 정환기, 선수 4명)이 이달 열린 2개 레슬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이한빛 선수(FW62kg)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기세를 몰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일반부 자유형 이한빛 선수(FW62kg)가 금메달을 권미선 선수(FW53kg)와 김초이 선수(FW76kg)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완주군청 여자레슬링 선수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선발되기 위해 열띤 훈련에 임하며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 여자레슬링선수단이 올 한 해 동안 힘든 훈련을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며 “내년 1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에 출전하는 목표를 이뤄 완주군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에 완주군 여자레슬링선수단은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등 총 8개 대회에 참가해 금 5, 은 3, 동 7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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