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
남원시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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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선진 한우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
남원시 선진 한우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

남원시는 축산업의 글로벌 무한 경쟁체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춘다.

26일 남원시가 밝힌 선진 축산시설 구축은 최적화된 가축사육 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농후사료급이기, 수태율 향상을 위한 발정탐지기, 양질의 음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 및 음용수질 개선장비와 효율적 축사관리를 위한 CCTV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질병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산물 품질향상제 면역력 증강제 사업을 지원해 한우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한우산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남원시 한우사육 규모는 850농가 33,630두를 사육하고 있고 이는 전북대비 8.7%,전국대비 1.0%로 농업소득의 큰 비중을 치지하고 있다.

특히 한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능력암소축군조성 및 암소유전형질 개량사업, 인공수정 정액지원시업 등 총 6개의 연관된 사업을 추진해 현재 남원시 고급육(1등급 이상)출현율이 88,3%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견인하고 있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꾸준한 사양관리 개선과 품질고급화를 통해 축산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축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하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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