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전북지역 농식품기업 판로개척 도와
생물산업진흥원, 전북지역 농식품기업 판로개척 도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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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디저트쇼에서 복고풍 컨셉을 접목한 전북 공동관을 운영했다.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디저트쇼에서 복고풍 컨셉을 접목한 전북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도내 농식품 기업 16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와 3억 1천만원의 계약성과와 11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생진원은 참가기업 단순지원에서 벗어나 ‘70~80년대 추억의 학교’를 모델로 ‘반장 선거날, 학교 주간식단, 관계자 교복착용’ 등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새로운 복고경향)트렌드를 접목해 참가사 사전 컨설팅, 복고풍 제품개선, 비즈니스 마인드 개선 컨설팅, 홍보이벤트, 인스타·SNS와 연계 홍보 등 차별화된 판로개척 마케팅으로 기업 변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참가기업의 제품 패키지를 뉴트로 버전으로 리뉴얼, 변화를 선보였다.

더옳은협동조합의 쌍화차 제품 “으른들의 아메리카노”, 식도락푸드 수산가공품 “참!잘했어요 힘내새우, 너주려고 샀다 아빠가”, 지리산처럼의 생들기름 “참지름, 들지름”, 이고장식품의 액상차 ”7080별이 빛나는 밤에 꿀청“, 라라스팜 두부제품 ”이집 두부 잘하네“, 디자인농부의 곡물선식 ”이장님네 서리태가루, 블링블링 팥가루“ 그린팜푸드의 ”말죽거리 떡갈비” 등 재미있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내 식품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내외 백화점, 마트 등 대형유통사에서도 차별화된 전북관의 특판행사 유치관련 요청쇄도가 많았다. 전북관에 찾아온 대형백화점 MD바이어는 “기존 지역 특산물전과의 차별성이 있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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