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오상천(대전치과병원장) 교수가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돼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됐다.
오상천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 중 첫 번째가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이라며, “기존에는 홈페이지 혹은 소식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면 앞으로는 유튜브와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치과의사가 임상시 교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임상교합과가 없다”며 “이에 착안해 교합을 전문으로 수련할 수 있는 실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과의사 간에 친목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학회 목표를 원활히 수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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