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섭 정읍시의원 “관광추세 맞는 역사문화콘텐츠 보완 절실”
정상섭 정읍시의원 “관광추세 맞는 역사문화콘텐츠 보완 절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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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정상섭 의원은 25일 제248회 2차 정례회의에서“변화하는 관광추세에 맞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보완은 절실하다”고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상섭 의원은 “국민소득과 여가생활의 증가로 1인당 관광 횟수가 많이 느는데 내장산은 관광객이 준다고 합니다”며 “관광 형태가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 지자체마다 빼어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공 관광명소 확충,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갖춘 관광지의 선호, 해외관광의 지속적 증가 등으로 과거 몇몇 관광지에 집중되었던 관광객들이 분산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유명관광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워라밸, 소확행 세대들이 추구하는 미식이 가미된 치유와 머무르는 관광추세에 맞춰가야 한다”며 “정읍도 인구 및 관광형태 변화, 내륙 농촌 소도시의 특성과 관광지의 범위를 재정역량에 맞게 도심회귀형 다운사이징 관광정책과 상도에 충실한 상행위가 이루어질 때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일 의원은 “‘수성근린공원에 복합커뮤니센터 건립’을 통해 수성동 근린공원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복합커뮤니센터 건립과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센터 내 3~5층의 타워식 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의 균형발전 및 시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복합커뮤니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도형 의원은 “‘똑같이 깨물어도 더 아픈 손가락,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대책 마련하자’를 통해 늘어나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욕구 특성을 반영하여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법정 인력기준 충족 ▲발달장애아동 지역아동센터 추가인력 지원, 미지원 센터 별도지원방안 마련 ▲발달장애인 가족과 시설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읍시의회는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도형, 이익규, 조상중, 정상섭, 김은주, 김재오, 이복형, 정상철 의원을 선임했다.

이후 계획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0년도 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24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35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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