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로컬푸드직매장서 장아찌·더덕무침 인기
진안 로컬푸드직매장서 장아찌·더덕무침 인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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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산 더덕무침, 장아찌가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그로서란트’ 이벤트 행사가 주민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그로서란트는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재료를 사서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개념이다.

 행사는 진안군에서 생산된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 강화와 홍보를 목적으로 표고버섯, 더덕, 취나물과 곰취나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푸드 매장 방문객에게 표고버섯을 활용한 버섯볶음, 나물을 활용한 장아찌, 더덕무침 등 진안군의 임산물로 요리된 음식을 선보이고 바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고객은 “신선한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맛있는 요리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황상국 산림과장은 “임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란트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면 진안군에서 생산된 임산물이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를 원하는 젊은 층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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