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행복하게’ 제11대 전주시의회 하반기 결산
‘시민을 행복하게’ 제11대 전주시의회 하반기 결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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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최우선 가치로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 서 온 전주시의회는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66만 전주시민의 동반자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다지는 전주시의회 2019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본다.<편집자 주>  

 

 ■전주시의회 박병술의장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지난 1년 동안 시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전주시의회 박병술의장은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박의장은 “의회의 존재 가치는 시민의 편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시민복리 증진에 나서는 것이다”며 “어느 해보다 알찬 의정활동이 되었다”고 술회했다. 박의장은 특히 “젊고 열정적인 의원님들이 많아 의회가 어느 해보다 활기와 의욕이 넘쳤다”며 “전주시의 현안문제에 대처하는 의원들의 역량이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를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곧 전주의 미래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다”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의 기적과 도약을 가져오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강동화부의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부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이 곧 시민복리증진과 연계된다고 믿고 있는 강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어떤 형태로든 위축되거나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데 중점을 두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강 부의장은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찾는 것도 의회의 몫이라면서 의회가 바로서면 전주 시정도 주민을 위한 복리증진을 추진하는데 한층 더 가속을 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부의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의원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편의 행정이 제대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김현덕 위원장, 강승원 부위원장>  운영위원회(김현덕, 강승원, 김동헌, 김윤철,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의회의 전반적 업무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회기 마다 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 및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둬왔다.

 이와 함께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의정활동과 청렴하고 바른 의회 상을 구현하는데 서로 힘을 모았다. 또한 위원회는 올 하반기 조례 제·개정안, 건의안 등 총13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행정위원회

 <백영규 위원장, 최용철 부위원장>  행정위원회(백영규, 최용철, 강승원, 김현덕, 김호성, 서윤근, 정섬길, 한승진 의원)는 시민의 편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행정위원회는 전주시 예산이 시민복리와 지역발전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해왔다.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정 활동의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행정위원회는 그동안 10차례 회의에서 총 52건의 조례 안건을 심사처리 했는데 ‘전주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전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등을 다뤘다.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신 위원장, 이남숙 부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이경신, 이남숙, 강동화, 김윤권, 송승용,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66만 시민에게 생산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 환경보전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복지수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더 나은 전주시민의 삶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생활쓰레기 처리문제와 관련, 집행부와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등 전주시의내실 있는 복지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발로 뛰어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0차례의 회의를 통해 모두 71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 ‘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비롯, ‘전주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 등을 다뤘다.

 ▲문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 김승섭 부위원장>  문화경제위원회(박형배, 김승섭, 김남규, 김동헌, 김원주, 김윤철, 송영진, 이기동 의원)는 전통과 미래가 조화된 전주를 만드는데 열심히 뛰었다.

 시민들의 복리 증진 및 예술창달,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 정보화사회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위원회는 한옥마을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전통과 미래가 조화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또 탄소산업활성화와 고용 창출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및 소상공인의 육성 및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위원회는 하반기 동안 모두 10회의 회의를 통해 모두 56건의 조례안을 심사 처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진옥 위원장, 박선전 부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김진옥, 박선전, 김은영, 박윤정, 서난이, 송상준, 양영환, 이미숙, 최명철 의원)는 쾌적한 녹색생태도시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위원회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시민위주의 도로개설 등 친환경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섰다.

 위원회는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이 올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힘을 합쳤다.

 위원회는 모두 10차례 회의에서 모두 45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전주시 시민 안전보험 운영조례’ 및 ‘전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등을 다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남규 위원장, 김동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남규, 김동헌, 서윤근, 강승원, 최용철, 이남숙, 이윤자, 송승용, 이기동, 박선전, 김은영, 양영환, 최명철 의원)는 투명한 예산집행과 재정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위원회는 어느 때 보다 재정의 역할이 증대되고 이에 따른 예산안 심사에 전문성과 효율성이 필요함에 따라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위원회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내년 전주시예산 1조8979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안이 전주지역 경제살리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원주 위원장, 정섬길 부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김원주, 정섬길, 김호성, 한승진, 김윤권, 허옥희, 김승섭, 김윤철, 송영진, 이미숙, 박윤정, 서난이, 송상준 의원)는 지난 10월 21일 제364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선출·구성됐다.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해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됐는지 예산 집행 과정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시책들에 대한 추진 결과 등을 점검했다. 또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내용과 민원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전주시의 기금재원이 불필요한 선심성 사업에 투입되거나 중복투자 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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