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협, 22일 전주문인대회·전주문학상 시상식 마무리
전주문협, 22일 전주문인대회·전주문학상 시상식 마무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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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이소애, 이하 전주문협)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라교육사, 그리고 (주)신흥콘크리트가 후원하는 제11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7회 전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전북문학관에서 열렸다.

  재)심산장학문화재단 이교성 이사장, 재) 모악 한태호 이사장,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배정애 총동창회장,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김제예총 김제김영 회장, 전북여류문학회 배순금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문인협회 류희옥 회장과 김득남 전주예총 회장직무대리의 축사 후 강연호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디지털시대, 문학의 존재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소애 회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문학 치료 강의는 우리에게 문학적 감성을 성장시킬 것이며, 흔들릴수록 더욱 강해지는 제8대 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7회 전주문학상 본상에는 박성숙 시인, 문맥상에는 황점숙 수필가가 수상해 참석한 많은 내빈과 회원의 축하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박성숙 시인은 인사말에서 ‘추운 겨울을 즐거움으로 바꾸어내는 인자한 산의 모습을 닮아가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풍경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문맥상 수상자인 황점숙 수필가는 ‘가방 속에 문인들이 보내주신 시집과 수필집을 넣고 다니며 긴장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학상은 제1회부터 전라교육사 이정만 대표의 후원으로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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