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수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김승수 전주시장)은 23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9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 1명과 대학생 50명 등 5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2학기 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에는 65명 선발에 83명이 신청해 1.2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재단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반영해 재단이사회 심의와 각 학교별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최종 51명을 선발했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65만원, 대학생의 경우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돼 총 7973만여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으로 총 1527명을 선발, 23억1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여웅 전주인재육성재단 공동이사장은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학업에 더욱더 정진해 전주와 세계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우수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21세기는 두뇌와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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