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 을지구) 출판기념회에 당원, 지지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23일 오후 3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광수 국회의원, 김수흥 전 국회 사무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이 저술한 ‘갑질과의 전쟁’은 민생·민주·평화·개혁·평등 다섯 가지인 민주평화당의 모토 중 ‘민생’을 중심으로 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깊게 고민한 끝에 갑질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떠올리며 책을 펴냈다고 책을 통해 전했다.
조배숙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갑질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며 매우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과 특히,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갑질의 행태를 막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의 주요 내용은 188건의 갑질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한 내용이며 호남의 민주정신, 익산시의 당면과제와 비젼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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