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2일 무장면 희망샘 학교에서 ‘따뜻한 겨울, 소방나눔’행사를 기획하고 동절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1500포기의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새마을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희망샘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참된 의미를 몸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양승렬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소외계층의 안전한 삶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고창소방서는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창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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