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 회원들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순창 옹구들 사업장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미혼모가정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김장나눔행사는 도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를 사용했으며, 김장김치와 함께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를 같이 전달했다.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정미숙 회장은“김장김치 나눔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도단위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14개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에서도 릴레이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지킴이로서 생활과학기술 선두자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랑 실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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