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북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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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1일 정읍관내 수성동과 연지동에 거주하는 돌봄 어르신 5곳에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정읍농협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상담 및 접수한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돌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대상으로 창호 샷시와 가스레인지, 싱크대, 수납장 교체, 생필품 전달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350만원 상당) 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황모(70)어르신은 “집이 여기저기 낡아 곧 다가올 겨울철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령농업인들 중 주거시설이나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및 취약농업인 등이 전화 한 통화로 상담에서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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