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가 여성농민의 신소득원 발굴 및 역량강화에 본격 나섰다.
군산농기센터는 관내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2019 여성농업인 동계 아카데미 교육(농촌자원개발과정)’에 들어갔다.
이 교육은 다음 달 24일까지 총 12회 걸쳐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원예·과수 농업을 6차 산업화로 연결 및 활용한다는 점에서 군산시 창조농업 소재 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진행중인‘꽃차 소믈리에 과정’, ‘수제청 디저트 창업 과정’은 영농기술 외 특화 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래 소장은 “농가 소득 격차의 심화와 고령화 등 구조적 한계점으로 위기에 봉착한 농업의 재도약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자원을 융·복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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