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실시
김제시보건소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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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과 고용 및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수능이 종료된 지난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주·야간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일반음식점과 호프집, 소주방, 주점 등 총 651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 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 △남은 음식 줄이기 실천 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며,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및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 없이 등 홍보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

 소연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들의 탈선위기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탈선 사전예방 및 건전한 식품 접객 문화정착을 위한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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