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40분께 고창군 흥덕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주인 A(59·여)씨가 50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390㎡ 중 45㎡가 타고 새끼 돼지 200마리가 연기를 흡입해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 접촉 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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