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
완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1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는 21일 삼례시장 일원에서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이나 긴급환자가 있는 곳에 신속하게 도착해 현장 활동을 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모두의 실천이 중요함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는 차량정체구간에서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주소방서와 삼례남·여의용소방대 대원 30여 명과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다. 삼례시장 일원은 장날에 많은 점포와 상인이 밀집되어 재난발생 시 긴급출동의 장애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전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소방차량에 대한 피양의무 교육·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홍보 등이 병행됐다.

 서형원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