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가 와일드푸드축제의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1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식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산미소에서 진행된 음식나눔에는 36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80여 명이 초청됐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가을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메추리구이를 판매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와일드푸드축제장에서 축제장을 한껏 빛내줬는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까지 마련해줘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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