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 추위 녹이는 온정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 추위 녹이는 온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1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가 김장김치와 김 나눔을 통해 추위를 녹이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예비군 소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동절기 김장김치를 담그고 김 한 박스를 나눴다고 밝혔다.

 여성예비군소대 임원 및 소대원 30명은 지난 19일까지 고산 119센터 식당을 빌려 배추 200포기의 겨울 김장김치를 담근 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모자세대 등 약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나서 배추 한포기, 한포기에 정성을 기했다.

 박성례 소대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읍면별 하천 정화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가 조금이라도 밝고 훈훈한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