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북초등학교(교장 정경남) 피구클럽이 군산교육장배 하반기 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녀 모두 우승했다.
지난 19일과 20일 군산지역 남자·여자 각각 6개 팀이 참여해 산북초 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산북초 피구클럽(지도교사 김현호, 코치 이창섭)은 두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피구 명가임을 알렸다.
특히 산북초 피구클럽은 전반기 대회에서도 남자부 2위, 여자부 1위를 기록해 전북도 대회에 출전해 1위로 전북도대표가 된 후 지난 9일부터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남자부는 5전 전승을 여자부는 4승 2무를 기록한 바 있다.
정경남 교장은 “산북초 피구클럽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량이 우수하다”면서 “앞으로도 피구클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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