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11월 호국영현 합동안장식 거행
국립임실호국원 11월 호국영현 합동안장식 거행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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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1일 오후 2시 호국원 현충관에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故 육군원사 강백선 등 12위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호국영현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안장식은 이영희 전북지방병무청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했으며, 유가족대표, 전라북도 보훈단체장, 육·해·공군·경찰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모셨다.

육군상사 故 천득준님의 손녀 천보화양은 유가족 대표로 추모편지를 낭송하여 살아생전 할아버지께서 청춘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나라사랑과 일생동안 이룬 가족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고인이 되신 할아버지께서 청춘과 젊음을 함께했던 전우들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편안히 지내시길 기원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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