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의회 의원들 ‘2019년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최종보고회’ 준비
완주군 청소년의회 의원들 ‘2019년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최종보고회’ 준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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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겔라 메리켈 독일 총리처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만들어 국제교류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안목도 키우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면서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완주군 청소년의회 의원 13명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독일과의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에 나선 뒤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회 의장, 친구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9일 ‘2019년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최종보고회’를 직접 준비했다.

 박수홍 청소년의회 의장(화산중 3학년)과 송여진 부의장(한별고 1학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찬영 의원(전북대 사범대 부설고 2학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방문기관 소개, 소감문 발표, 깜짝 퀴즈, 격려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찬영 의원은 청소년의회에서 국제교류 국가로 독일을 택한 이유와 관련 “최근 불거지는 일본과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주변국과 추진하는 화해정책 및 통일정책을 배우길 원했다”며 “선진국의 아동친화도시 다양한 정책을 배워 완주군에 적용하기 싶었다”고 당당히 밝혔다.

 소감문을 낭독한 백송이 학생(완주고 1학년)은 이날 “완주군과 군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이번 국제교류는 가능하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보고회를 할 수 있었으며, 완주군에 살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여진 청소년 의원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독일역사와 민주시민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며 “독일의 안겔라 메리켈 총리처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박수홍 의원은 “완주군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훔볼트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 중 방문도시별 발표에서는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를 방문해 아동청소년권리 입법상황 및 청소년의회 활동상황 내용, 독일 아동친화도시 사무국 브뤼크너(Dr. Brueckner) 박사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사례를 보고받는 내용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슈투투가르트 디아코니아 바혀트(Dr. Bachert) 의장으로부터 민간단체 차원에서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참여 사례, 바일암라인 볼프강 디츠(Wolfgang Dietz) 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아동친화도시 사례 등을 소개받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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