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원은 이날 양 구청에 대한 행감에서 “양 구청에서 경로당에 902대의 공기청정기, 약 12억원 정도를 지원했는데 주민센터 선호도 조사 모델 5개는 실제 납품에서 제외되고 전혀 다른 업체 물품이 납품됐다”면서“실제 100만원 제품이 최대 175만원에 납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의원은 “가격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양 구청은 ‘3년 유지관리와 무상필터 교체 등이 납품단가에 포함해 계상했다”고 답변하는데 한대 더 구입하는 비용이 차이나도록 유지관리비를 책정한 것은 터무니 없는 것이다”며“계약 심사 방식을 통해 실거래가와 여러 상황을 고려했으며 최소 3-4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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