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도시 군산시, 국제교육도시의 날 행사
국제교육도시 군산시, 국제교육도시의 날 행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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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명품 국제교육도시 위상을 대내·외 드높였다.

 시는 20일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주최 기념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기치로 ‘경청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개선(Improving the Educating City by Listening)’라는 주제로 군산시의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활동 보고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지난 1994년 설립된 평생교육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가 설치됐다.

세계 38개국 502개 도시가 가입돼 평생교육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가입했다.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됐고 2010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불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도시상 수상과 함께 세계 3대 교육도시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제 교육도시 명성에 걸맞게 선진 교육도시와의 평생교육 정보 공유는 물론 경제, 사회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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