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 힘든 입사생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파하여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부여하고 밝은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장학숙에 찾아온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는 작품 ‘렘브란트, 빛과 어둠’을 주제로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세계를 빛과 어둠, 즉 선과 악을 스토리텔링과 연주로 플어봄으로써 입사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유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사생들은 “연주자와 작곡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음악적 실험, 개인과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 전달,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주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원장은 “전문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입사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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