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자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에 위치한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입주자 대표 등 공동주택 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갖춘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 시 대처요령, 자위소방대 역할, 소화기·소화전·연결송수관 등의 소방시설 사용법, 경량구조 경계벽·하향식 피난구 등의 대피시설 활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대형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계자와 거주자에 의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화재안전리더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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