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고창식초 홍보
고창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고창식초 홍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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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고창의 우수 식초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11월1일 식초문화도시 선포식 이후 첫 대외 홍보행사다.

 도시 소비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도되는 홍보관은 고창식초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보관에선 고창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전통발효식초와 원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식초 가공 및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의 전문 컨설팅도 예정돼 있다.

 또 방문 고객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여성층과 어린아이를 둔 주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음, 시식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식초의 원료가 되는 쌀과 보리를 비롯해 국내 베리류(복분자, 아로니아 등)의 최대생산지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복분자 비롯해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원재료가 풍부하고, 게르마늄 온천수로 대표되는 건강한 물, 여기에 발효되기에 딱 좋은 연중 온화한 기온까지 명품식초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고창이 일본 가고시마의 흑초마을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식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고창식초의 장점을 알리고, 식초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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