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공정보도·정론직필 사명 31년 펜대 꼿꼿이 세웠다
[창간] 공정보도·정론직필 사명 31년 펜대 꼿꼿이 세웠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1.2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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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전북-전북도민일보 발자취
창간 자축연
창간 자축연

 1988년 세계가 한국을 주목했던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그 해 11월 22일, 전북도민일보(당시 제호 ‘全北道民新聞’)가 전북지역 언론의 선두 주자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예가 강암 송성용 선생이 예서체로 쓴 한자 제호를 창간호 1면에 담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눈을 뜬 ‘전북도민일보’는 첫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제호 한글 변경 및 서체 변경, 세로쓰기에서 가로 쓰기, 흑백에서 컬러 혼용 등으로 제작 시스템의 첨단화를 이루며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에 이르게 됐다. 더불어 전라북도와 도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전북도민일보는 창간 31주년을 맞이해 기념 특집을 발행하면서 독자들에게 여전히 빠르고 정확한 아침 소식을 전달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편집자 주>  

 ▲지역최고의 정론지를 위한 30년간의 마라톤

 전북도민일보는 1988년 11월 22일 지령 1호를 발행한 후, 전북 도민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볐다. 가장 먼저 전북도민일보가 창간 1주년에 내놓은 특집 기사로는 ‘용담댐 건설’이다. 이 특집 기사는 용담댐 건설이 확정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거친 경위와 2만 5,000여 세대에 이르는 현지 수몰민들의 실향의 아픔까지 보듬었다.

 창간 3주년에는 착공을 앞두고 있던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토 확장사업인 새만금을 13면에 소개했다. 당시 착공을 앞둔 용담댐 사업 개관도 창간 특집으로 19면 전면에 다뤘다.

 창간 10주년에서는 자연사랑과 생명존중, 생활문화 창달을 위해 조건 없이 달려가겠다는 뜻을 확고히 드러냈다.

 창간 15주년은 총 36면으로 발행해 그동안의 역사를 재조명한 도민들의 의식 조사와 더불어 부문별 분석한 자료들을 지면에 게재했다. 또한 ‘중국 푸동, 새만금, 부산항은’이란 주제로 기획 특집도 다뤘다.

 창간 20주년에는 스무살 청년의 힘찬 열정를 보여주듯 지역 최고의 정론지로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보여줬다.

 창간 27주년을 통해서는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와 관계없이 전북 이전을 염원하는 민심을 전달했다.

 창간 30주년 특집으로는 ‘전북 미래 30년, 성공 6대 조건’을 통해 전북이 나아갈 큰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느덧 지령 8,761호를 발행하는 전북도민일보는 독자들에게 지역 사회를 밝히는 빛으로 쉼없이 나아가고 있다.

 ▲ 도민을 위한 공익활동 통해 행복 전달

 전북도민일보는 지역민의 쾌적한 삶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21회를 맞은 친절봉사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 도민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 4월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무원 부문에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김전욱(49) 경위와 전주덕진소방서 송대근(37) 지방소방장이, 민간인 부문에서는 백종희(55) 한국서예교류협회장과 민영희(46)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체육특별대상’은 탁월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전북 도민에게 기쁨을 선사한 체육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 한 해 국내·외를 통틀어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북 체육계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개인, 단체) 및 지도자를 선정해 이를 격려하는 특별한 자리다. 올해에는 12월에 관련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2019년을 빛낸 스포츠 영웅의 탄생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민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전북교육대상’은 교육 일선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오고 있는 참 스승을 발굴해 격려하는 상으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지난 1997년 제정된 이 상은 침체된 일선 교육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9월 2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유재복 익산궁동초 교장이 대상을, 김판용 임실지사중 교장과 정종열 전주대정초 교장이 본상을, 최진석 전주호남제일고 교사가 지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전북경찰청과 함께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북의 상징인 모악산을 위한 ‘모악산 살리기 운동’, 가천의과대학 길병원과 함께한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 한국문단의 새 얼굴을 발굴하는 ‘신춘문예’ 등의 공익사업을 진행해 도민들의 열렬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 시대의 변화에 적극 발맞추는 뉴스

 전북도민일보는 창간부터 기나긴 역사를 거쳐가며 지역 언론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했다. 한국신문협회 정회원(1989년), 한국기자협회 정회원(1991년), 전국지방신문협의회(2005년) 가입 등을 포함해, 1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선정(2019) 등의 금자탑을 세웠다.

 중국의 신화일보와 자매결연을 체결(1995년)하고 국제화에 전력했으며, 2006년부터 매달 두 차례 씩 정기적으로 중국 장쑤성 특집을 게재하며 한국과 중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정보 전달의 체계를 넓히기 위해 경제 전문 월간지 ‘이코노 전북’(1998년) 발간, ‘위대한 어머니의 산 모악산’ 1·2권(1998년·2002년) 발간, 청와대 출입기자 파견(1999년), 전북도민일보 편집스타일북(2007년) 발간 등을 진행했다. 또 조사연구 기능강화를 취지로 환황해경제문화연구소(1994년)와 전북사회조사연구원(2002년)을 설립했다.

 아울러, 전북도민일보 독자위원회(2004년)와 신문활용학습(NIE) 추진위원회를 지난 2005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인터넷 TV 방송과 업무 제휴(2004년), TV로 보는 신문 ‘아이페이퍼’ 가입(2007년), 네이버 뉴스 스탠드사 선정(2014년)을 포함해 도민기자 위촉 등 정보 전달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도 창간 31주년을 맞이한 전북도민일보 임직원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전북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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