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전북대, 민간기업이 지원하고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 IBS)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마케레레대 농업연구소 부지에 한국형 농축산 시범단지를 구축하고 기술 보급과 농민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국 농가 소득 창출과 더불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내년 말 사업 종료 후에는 전북대와 파트너 기업이 현지 한국형 협동조합, 전북대 졸업생들이 설립한 농업 벤처기업들과 함께 7년간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을 기획·추진한 전북대학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허재영 교수는 “한국형 농축산 시범단지는 우간다를 아프리카 농·산업의 리더로 성장시키고, 양국 기업 비즈니스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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