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소태산 영화제 폐막
원광대 소태산 영화제 폐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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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영화제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부문으로 나눠 30여 팀이 참가했으며, 1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한 ‘2019 소태산 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를 맞은 소태산 영화제는 지역사회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익산시, 원불교 문화사회부, 원광대가 공동 주최하고, 소태산영화제 사무국과 원광대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 소태산 영화제는 개막식에 이어 LINC+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 영화 시사회, 상영작 감독과 출연진, 관객이 함께 대화하는 GV 등이 진행됐다.

 14일 개막식은 소태산 영화제 개최를 위해 힘쓴 원불교 배은종 교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으며,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태산 영화제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것은 배은종 교무의 공덕”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생명과 소통을 공통주제로 한 ‘LINC+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부문으로 나눠 9일까지 신청을 받은 가운데 30여 팀이 참가해 1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태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박맹수 총장은 “소태산 영화제는 지역 영상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영상산업 인력 양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윤리 콘텐츠 확산을 통한 지역 브랜드가치 개발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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