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다문화 사랑축제는 회원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하나의 통합센터가 돼 더 큰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다문화 강사들의 의상퍼레이드 개막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업 영상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고 가족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고국 문화소개, 민요 및 율동, 필리핀 전통춤, 한국생활 수기 낭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지역사회 조성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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